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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진단키트 (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자가검사키트를 보조 수단으로 이용해줄 것을 강조하고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자가검사키트에 대해 증상은 있지만,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 빨리 갈 수 없을 때 우선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조적 수단으로 이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1.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종류와 가격
  2.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판매, 구매처
  3. 검사방식 및 시간, 검사결과
    1. 사용법
    2. 검사결과
  4. 주의사항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종류와 가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건부 허가한 항원방식 자가검사키트는 SD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셀트리온 3가지 제품이 출시되어있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휴마시스(좌), SD바이오센서(우)


자가검사키트 2세트가 들어있는 SD바이오센서는 가격은 1만6000원이고 마찬가지로 2세트가 들어있는 휴마시스의 가격 또한 1만 6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약국에 따라 약간의 편차가 있습니다.

 

휴마시스는 국내 임상시험에서 총 16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양성인 환자를 양성으로 진단할 수 있는 민감도 86.7%, 바이러스가 없는 정상인을 확인하는 특이도 95.6%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휴마시스는 해당 제품이 혈액 내 뉴클레오캡시드(N)항원과 스파이크단백질(S1, RBD)항원을 모두 사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항체뿐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 생성 여부 및 항체 지속 여부에 대한 판단에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판매처

전국의 약국 및 온라인, 편의점, 올리브영 등에서 판매하고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의료기기 판매 인허가가 있는 전국 4천여 점포에서 우선 판매하고 추후 판매 점포 수를 더 늘릴 계획이며 GS25는 의약품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 중심으로 2천여 점포에서 선보입니다. CU도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주요 20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판매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플래그십 스토어 및 타운 매장을 포함, 접근성 좋은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선정했습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비대면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취급 매장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검사방식 및 시간, 검사결과

두 제품 모두 자가 검사용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증상자의 비강 도말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항원을 검출하여 검사하는 방식이고 15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 자체는 간단합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멸균면봉을 양쪽 콧 속에 약 1.5cm까지 넣어 5~10회를 문질러 준 뒤에 이를 검사 시약이 들어있는 용액통에 넣고 저어주고 이후 용액을 검사기에 부어주면 됩니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서는 15분이 지나야 하지만, 사실상 검체를 넣고 약 1~2분 사이면 대조선에 희미하게 붉은 선이 나타납니다.

검사 시 1시간 전에는 코를 풀지 말고 콧구멍 안쪽을 면봉으로 문질러 검체를 제대로 채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검사결과

코로나 자가검사 결과

대조선(C라인)에 붉은 선이 생겨야 학 만약 대조선(C라인)에 붉은 선이 가지 않는다면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다. 대조선(C라인)이 뜬 채로 만약 시험선(T라인)에도 빨간 선이 나타난다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때는 바로 코로나 진료소를 찾아가 정확한 검사를 할 필요가있습니다 .


주의사항

그러나 기존 유전자 검사(PCR) 방식 및 의료인 또는 검사전문가가 콧속 깊은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수행하는 항원 방식보다 민감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을 전제로 주의 깊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또한 유전자 검사 결과와 임상 증상 등을 고려하여 의사가 감염 여부를 최종 판단해야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인 정은경 본부장은 지난 4월 29일 자가검사와 관련해 "자가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지체 없이 PCR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이라도 가짜 음성일 수 있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PCR검사를 별도로 받는 것이 필요하고, (자가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는 자가격리 수칙을 지켜달라"고 발표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어 "반응시간이 초과하거나 검사시 이물질로 오염된 경우에는 가짜 양성이 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자가검사 전후 주변을 환기하고 깨끗하게 손을 씻고 검사를 해야하며 검사에 사용한 면봉, 키트, 장갑 등은 비닐에 밀봉해 잘 폐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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