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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저축계좌(가칭). 10만원 저축하면 10만원 지원하는 청년통장. 3년간 360만원 저금하면 720만원으로 돌려줍니다
정부가 2021년 하반기부터 시행을 예고하고있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 정책'은 현재 진행중인 청년 지원 정책보다 혜택을 받을 수있는 범위와 대상이 크게 넓어집니다. 이번 맞춤형 청년 자산 형성 프로그램은 일자리·부동산 박탈감에 민심이 크게 이반한 MZ세대(20·30대)를 달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중위소득 50%이하의 차상위계층 청년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를 운영해 왔지만 이제 하반기부터는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중산층·고소득 청년까지도 각종 금융 지원의 대상이 되어 청년 전체에 대한 지원이 크게 확대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특히 현재 청년 중 최저임금 받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으로, 매월 10만원씩 3년 저축하면 360만원을 저축하고도 72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칭)를 만들수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청년저축계좌와 비슷하지만 청년저축계좌는 3년간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월 40만원씩 3년간 총 1440만원을 수령할 수있는계좌입니다. 2020년에 청년저축계좌를 개설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좋은 대안이 될 수있으며 기존의 청년저축계좌보다 대상이 확대되어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대상
청년내일저축계좌의 대상자는 최저임금 이하의 수익을 벌고 있는 만 19세 ~ 39세 사이의 청년이 대상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혜택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구체적인 혜택은 매달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로부터 추가로 10만원을 더 지원받아 20만원을 저축하게됩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3년간 총 720만원(본인 360만원 + 정부지원 36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으며 3년동안의 이자를 적용하여 실 수령액은 720만원보다 조금 더 수령할 수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자격 조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자격조건은 2021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했을 때 월 50만~182만원으로 최저임금 이하를 버는 청년들은 누구나 3년간 36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360만원을 지원받아 총 72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됩니다.
과외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들도 모두 대상이 된다고 볼 수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내용
청년 기준은 기존 유사 정부 정책 기준인 만 19~39세를 그대로 준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년들을 소득수준에 따라 3구간으로 구분해 구간별 맞춤형 자산 형성을 지원합니다.
소득구간 1(Ⅰ)
소득구간1 구간인 최저임금 이하·중위소득 100%(1인 가구 기준 1,827,831원)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월 10만원씩 3년 동안 적금을 부을 경우 정부가 매달 10만원씩 매칭해서 지원합니다. 3년 만기를 채우면 최대 720만원의 목돈을 마련하게 되며 이자는 별도로 산정됩니다.
소득구간 2(Ⅱ)
소득구간2 구간에 해당하는 월 2,741,747원(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 소득자에게는 저축 시 정부가 시중 이자에 적금 기간에 따라 추가적으로 2~4% 금리를 추가지원하여 시중 은행의 금리보다 높은 우대 금리로 적금계좌를 만들 수있습니다.
소득구간 3(Ⅲ)
소독구간 3에 해당하는 소득 구간1, 2보다 높은 고소득 청년의 경우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있는 펀드에 가입할 수있을 전망이지만 아직은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서 정확한 소득공제 펀드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오는 7월 청년 대책 발표 때 별도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군장병 등에 대한 자산형성 지원 강화정책
군 장병 등에 대한 자산형성 지원 강화 정책도 다가올 7월 청년정책 발표에 별도로 포함되어 발표됩니다.
군장병 등에 대한 자산형성 지원 강화대책에 대한 간략한 내용은 장병이 군대 월급 등으로 월 3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군 장병이 가입할 수 있는 장병내일준비적금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본 금리를 연 5%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월 40만원 납입 한도 내에서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도입하여 적금 만기 수령시 이자에 대한 세금을 물지 않아 손실되는 금액이 없습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올해 지원 인원을 추가로 2만명 더 늘립니다.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올해 말로 예정된 일몰 기한을 연장하고, 추가로 세금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검토하여 7월에 발표합니다.